될때까지1 문고리 잡고 큰 숨 한번 무언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. 본인의 힘이나 능력만으로는 역부족이라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그 어려움은 몇 배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. 스타트업을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는, 본인의 자본으로 시작하지 말아라, 정부지원을 받아라, 였다. 뭐 꼭 그렇게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내 자본은 초라하기 그지 없어서 정부든 누구든 지원을 받을 수 밖에 없긴 한데 말이다.여튼, 그래서 어플라이한 정부지원 프로그램. 그리고, 막연히 예상하긴 했지만, 그래, 그럼 그렇지. 수요층은 있을 거라 보여지지만 고객발굴이 필요 참 어려운 얘기가 아닐 수 없다. '가능성'이 아닌 '확실성'에 지원하겠다는 얘기. 확실성을 증명하는 길은 시장에 검증받는 것인데, 문제는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언가.. 2024. 7. 22. 이전 1 다음